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해양수산부는 16~17일 천안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어촌체험마을 관계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어촌관광 활성화 정책발전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워크숍에는 어촌마을에서 보다 만족스러운 관광경험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어촌 발전을 모색하는 정책 개발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어촌관광과 6차산업화 전문가들의 특강이 이어지고 어촌체험마을 운영리더와 지자체 담당자, 관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분임토의도 진행된다.
아울러 관광객들을 현장에서 직접 맞이하는 어촌체험마을 운영 리더들을 대상으로 '펀 리더십 레크리에이션'을 진행, 방문 관광객에게 친근하고 유쾌하게 다가갈 수 있는 기법도 소개한다.
권준영 해수부 어촌어항과장은 "5월 관광주간과 어촌관광 성수기를 앞두고 워크숍을 추진함으로써 관계자 간 정보교환과 역량 강화를 통해 어촌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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