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시제공]
새해 첫날부터 108일 째 되는 날을 헤아려 실시 된 제1회 소요산 108문화제는 경기의 소금강 소요산 자재암을 올라가는 길목에 만들어져 있는 108계단을 108명이 오르면서, 세상의 모든 번뇌를 극복하고 개인의 안녕을 기원하는 행사이다.
동두천시(시장 오세창)가 주최하고 동두천문화원(원장 김춘경)과 대한불교조계종 자재암(주지 혜만)이 공동주관한 제1회 소요산 108문화제에는 오세창 동두천 시장, 정성호 국회의원, 홍석우, 박형덕 도의원, 김춘경 동두천문화원장, 자재암 주지 혜만 스님을 비롯한 종교계 인사, 관광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건한 분위기로 개최되었다.
1부 행사에는 기념식과 축하공연 및 축시낭송이 진행됐고, 2부에는 108계단 오르기 행사로 진행됐다.
한편, 김춘경 문화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소요산 108문화제를 동두천의 대표적인 문화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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