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용관)은 '지식데이터산업 기업지원사업'을 통해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개최된 ‘홍콩 ICT Expo 2015’에 총 6개사를 참가,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사진=진흥원제공]
쌍용소프트웨어, 광영이엠씨, 에스지정보기술, 와이즈빌, 센스아이, JH네트웍스 6개 참가 기업은 2,000만 달러 이상의 수출 및 상담 실적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 기업은 보안SW, 모바일 게임, 소상공인 마케팅 플랫폼, 성향분석 앱, 비콘기술을 활용한 위치 서비스 플랫폼과 IoT기술을 활용한 유량계측 시스템 등 선보였다.
FinTech와 관련하여 모바일 보안 키보드를 개발한 '쌍용소프트웨어'는 금융전문업체인 UEC社와 10개 Site License에 대해 1,000만달러(1 Site 당 100만달러)상담의 비즈니스 상담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UEC사는 미국에 본사를 두고 아시아권에서 중국, 대만, 홍콩 등에 무역과 금융관련 핵심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업체로 향후 홍콩에 이어, 중국, 대만 등에도 제품공급이 기대되고 있다.
비콘기술을 이용한 위치기반서비스플랫폼을 개발한 ‘광영이엠씨’는 DK group, NEDOptics 등과 공장 내 장비관리 시스템, 귀금속 관리시스템, 건물 내 위치서비스 관련으로 약 100만달러 상당의 상담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였다.
유량계측시스템을 선보인 ‘JH네트웍스‘는 미국의 UbiQtex社의 수질환경모니터링시스템으로 개조, 35개소에 설치·납품관련으로 35만달러 상당의 상담을 진행해 5월까지 시제품을 납품하기로 했다.
클라우드 플랫폼 기술을 선보인 ‘에스지정보기술’은 Global Regency와 Waletet과 Cloud 플랫폼 관련 8만달러 상당의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홍콩 ICT Expo 2015'는 아시아 최대의 ICT 관련 전시회로 2014년 총 15개 국 600여 개 사가 참가하고 4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김용관 원장은 "IT(정보기술), CT(문화기술), 스마트콘텐츠를 지원하고 있으며, 광주기업의 '홍콩과 중국 시장 진출에 적극적으로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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