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는 24일 광화문 KT빌딩 1층에 위치한 드림엔터 컨퍼런스홀에서 '도전을 넘어 꿈을 넘어'라는 주제로 ‘K-Global 창업희망콘서트’ 를 개최했다.
창업희망 콘서트는 청년 창업으로 성공한 선후배 벤처인들이 자신의 생각과 경험을 공유하는 콘서트다.
이번 행사는 창업생태계의 주축이 되는 스타트업 및 대학생, 성공벤처인, 엑셀러레이터, 전문엔젤 등 100여명이 참석해 창업과 경영관련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먼저 손재권 매일경제 기자가 2015 세계가전쇼(CES) 및 세계 최대 모바일 산업 전시회인 2015 모바일 월드 콘그레스(MWC)에 직접 다녀온 후 느낀 현장감 있는 분석과 전망에 대해 강연했으며, 성공한 벤처기업대표와 엔젤투자자가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창업에 필요한 마음가짐과 실전 노하우를 전달하고, 참석자들과 대화형식으로 진행하는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정보통신기술 기반의 외식주문중계 업체인 씨엔티(CNT)테크를 창업한 벤처기업인 씨엔티(CNT)테크 전화성 대표는 ‘다윗이 골리앗을 깨다’라는 주제로 창업 및 경영이야기를 강연하고, 태양광 세정장비라는 신시장을 개척한 하이레벤 유상필 대표가 ‘창업을 시작하게 된 이유’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또한, 전문엔젤인 김종태 회장, 강달철 총무, 성승용 총무는 엔젤투자 유치를 위한 제안서 작성과 투자자와의 상담 시 주목해야할 포인트 등 조언과 상담을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콘서트에 참여한 모든 벤처1세대 멘토 대표들과 멘티들이 참여하는 네트워킹 시간을 마련해 상호정보 공유·협력 등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정완용 미래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창조경제의 주역인 청년들의 창업의욕을 고취해 청년 창업 성공을 유도하고 창조경제 실현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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