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문식 기자 = 여야 원내지도부는 27일 ‘4+4 회동’ 형태로 만나 오는 2일을 시한으로 국회 공무원연금 개혁 특별위원회가 마련 중인 연금 개혁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전날 열린 실무기구 차원의 회의에서 ‘더 내고 덜 받는 방식’의 개혁안에 의견이 접근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공무원 단체들이 요구하는 공적연금 기능 강화를 위한 기구 구성 등 남은 쟁점에 대한 합의가 이뤄질지 주목된다.
아울러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제안했으나 새정치민주연합이 거부한 바 있는 여야 대표 및 원내대표의 ‘2+2 담판 회동’에 대한 의견이 오갈 가능성도 있다.
이날 회동은 유승민·우윤근 여야 원내대표가 주재하는 가운데 새누리당에서 원유철 정책위의장과 조해진 원내수석부대표, 특위 간사인 조원진 의원이, 새정치연합에서 강기정 정책위의장과 안규백 원내수석부대표, 특위 간사 대행 격인 김성주 의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전날 열린 실무기구 차원의 회의에서 ‘더 내고 덜 받는 방식’의 개혁안에 의견이 접근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공무원 단체들이 요구하는 공적연금 기능 강화를 위한 기구 구성 등 남은 쟁점에 대한 합의가 이뤄질지 주목된다.
아울러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제안했으나 새정치민주연합이 거부한 바 있는 여야 대표 및 원내대표의 ‘2+2 담판 회동’에 대한 의견이 오갈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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