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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공중위생업소 종사자 글로벌 환대서비스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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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9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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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수 숙박업소, 이·미용업소, 목욕업소, 세탁업소 등 350개소 대상 위생·환대서비스 교육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각종 국내·외 행사 및 관광을 위해 인천을 방문하는 손님들에게 고품격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숙박업소 등 공중위생업소 종사자 350명과 공무원 20명을 대상으로 ‘공중위생안전 및 글로벌 환대서비스 실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공중위생영업 종사자는 보건복지부 공중위생서비스 평가결과 우수업소로 선정된 숙박업소 111개소와 쇼핑관광분야인 이용업소 17개소, 미용업소 186개소, 목욕업소 10개소, 세탁업소 26개소 등이다.

이번 교육은 종사자들의 글로벌 환대서비스 실천 교육을 통해 위생서비스 뿐만 아니라 경영마인드 향상으로 양질의 관광서비스를 겸비한 명품업소로 거듭나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박판순 시 위생안전과장이 공중위생 정책방향 및 위생안전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설명했다. 이어 남동소방서에서 소방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으며, 한국방문위원회 전문강사가 국내·외 관광객에게 맞춤형 환대서비스 제공을 위한 서비스 교육도 실시됐다.

시는 최근 각종 국제행사 개최 등으로 국내·외 관광객이 증가 추세임을 감안해 관광객이 선호하는 맞춤형 관광이 될 수 있도록 위생서비스 우수업소로 숙박업소 뿐만 아니라 쇼핑분야인 이용업소, 미용업소, 목욕업소에 대해서도 <인천투어> 홈페이지(http://itour.visitincheon.org/)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적극 홍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국제적인 관광지로의 발돋움하기 위해 고품격 관광의식을 갖춘 공중위생업 종사자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국내·외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다시 찾고 싶고 머물고 싶은 관광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위생교육 뿐만 아니라, 환대 서비스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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