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5월부터 오존 예보제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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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9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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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존오염도 상승 대비 오존 피해 사전예방, 4개 예보권역으로 세분화 운영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이성모)는 5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5개월간 오존농도를 미리 예측해 알려주는 오존 예보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인천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환경부(국립환경과학원)에서 4월 15일부터 전국 17개 광역 시·도(10권역)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오존 예보와 더불어 오존 자체예보 시스템을 통해 인천지역을 4개 예보권역으로 보다 세분화해 오존 예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예보권역은 서부(중구-영종·용유 제외, 동구, 서구), 영종(중구-영종·용유), 동남부(남구, 연수구, 남동구, 부평구, 계양구), 강화(강화군) 등 4개 권역이다.

인천보건환경연구원은 여름철 오존농도 상승에 대비하고 시민들의 건강보호를 위해 매일 2회에 걸쳐 오존 예보를 발표한다.

또한, 사전 예측한 오존 농도를 통합대기환경지수 4개 등급(좋음, 보통, 나쁨, 매우 나쁨)으로 표기해 보건환경연구원 환경정보공개시스템(http://air.incheon.go.kr)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제공한다.

아울러, 인천시는 예보기간 동안 고농도 오존 발생 시 오존 경보제를 운영하고, 1시간 평균 오존농도가 일정 기준 이상일 경우 농도에 따라 단계별로 주의보(0.12ppm 이상), 경보(0.3ppm 이상), 중대경보(0.5ppm 이상)를 발령한다.

시는 오존 주의보(경보 등) 발령 시 행정·교육기관 및 언론사, 다중이용시설 등 16,314개소에 발령상황을 전파한다.

인천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호흡기 환자와 노약자, 육아여성 등 대기오염에 취약한 민감 계층을 위해 환경정보공개시스템 및 부평역 등 6개소의 환경전광판을 통해 오존 발령내용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도서지역 주민들에게 고농도의 오존발생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존 등의 농도를 확인할 수 있도록 환경부의 협조를 통해 백령도, 덕적도, 석모도 등 도서지역 오존농도를 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제공할 예정이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오존은 자극성 및 산화력이 강한 기체상 물질로 두통과 기침, 눈 따끔거림을 유발하며 심할 경우 폐 기능 저하 및 피부암을 유발하는 등 인체에 영향을 미치는 물질”이라며, “오존 예보가 ‘나쁨’으로 표시될 경우, 장시간 또는 무리한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하며, 특히 눈이 아픈 증상이 있는 사람은 실외활동을 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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