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환경부(국립환경과학원)에서 4월 15일부터 전국 17개 광역 시·도(10권역)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오존 예보와 더불어 오존 자체예보 시스템을 통해 인천지역을 4개 예보권역으로 보다 세분화해 오존 예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예보권역은 서부(중구-영종·용유 제외, 동구, 서구), 영종(중구-영종·용유), 동남부(남구, 연수구, 남동구, 부평구, 계양구), 강화(강화군) 등 4개 권역이다.
인천보건환경연구원은 여름철 오존농도 상승에 대비하고 시민들의 건강보호를 위해 매일 2회에 걸쳐 오존 예보를 발표한다.
아울러, 인천시는 예보기간 동안 고농도 오존 발생 시 오존 경보제를 운영하고, 1시간 평균 오존농도가 일정 기준 이상일 경우 농도에 따라 단계별로 주의보(0.12ppm 이상), 경보(0.3ppm 이상), 중대경보(0.5ppm 이상)를 발령한다.
시는 오존 주의보(경보 등) 발령 시 행정·교육기관 및 언론사, 다중이용시설 등 16,314개소에 발령상황을 전파한다.
인천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호흡기 환자와 노약자, 육아여성 등 대기오염에 취약한 민감 계층을 위해 환경정보공개시스템 및 부평역 등 6개소의 환경전광판을 통해 오존 발령내용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도서지역 주민들에게 고농도의 오존발생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존 등의 농도를 확인할 수 있도록 환경부의 협조를 통해 백령도, 덕적도, 석모도 등 도서지역 오존농도를 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제공할 예정이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오존은 자극성 및 산화력이 강한 기체상 물질로 두통과 기침, 눈 따끔거림을 유발하며 심할 경우 폐 기능 저하 및 피부암을 유발하는 등 인체에 영향을 미치는 물질”이라며, “오존 예보가 ‘나쁨’으로 표시될 경우, 장시간 또는 무리한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하며, 특히 눈이 아픈 증상이 있는 사람은 실외활동을 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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