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성용 추신수 맹활약..8호골 이어 동점 홈런에 결승 득점까지.."살맛 나네"[사진=기성용 추신수 맹활약..8호골 이어 동점 홈런에 결승 득점까지.."살맛 나네"]
기성용은 팀 스완지시티의 승리를 이끌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8호골을 기록했다.
기성용은 2일(현지시간) 영국 웨일스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스완지시티와 스토크시티의 35라운드 경기에서 8호골을 넣으며 팀의 2-0승리를 도왔다.
이날 경기에서 기성용은 선발 출전 하지 못하고 후반 33분 팀이 1-0으로 앞선 상황에서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기성용은 이번 골로 시즌 7호 골을 넣은 데 이어 27일 만에 아시아 출신 프리미어리거 최다골을 8골로 늘렸다.
메이저리거 추신수도 동점 홈런에 이어 결승 득점까지 기록하며 시즌 최고의 활약을 보였다.
텍사스의 추신수는 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오클랜드와 홈 경기에 6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홈런 포함 5타수 2안타 3타점 2득점을 기록하며 시즌 최고의 활약을 보였다.
1회, 3회 중견수 뜬공 6회 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7회 팀이 4-7로 뒤진 2사 1·2루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추신수는 투수 페르난도 아바드의 직구를 공략,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동점 스리런 홈런을 쳤다.
추신수의 활약으로 경기는 연장전으로 이어졌고, 추신수는 연장전에서도 결승 득점을 기록했다.
7-7 동점이던 10회 말, 추신수는 선두타자로 나와 상대 투수 라이언 쿡을 상대로 2루타를 치며 기회를 만들었다.
이후 텍사스는 볼넷 2개로 주자 만루를 만들었고, 이후 루그네드 오도어가 바뀐 투수 R.J 알바레즈에게 안타를 치며 3루에 있던 추신수를 불러들였다.
추신수의 득점이 결승 득점이 됐고, 추신수는 동점 홈런과 결승 득점으로 팀 승리에 1등 공신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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