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양평군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경기도 평생학습마을 공동체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이에 따라 5년간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평생학습마을 공동체지원사업'은 '학습-일-복지문화'를 연계한 경기도의 평생학습의 대표 브랜드사업이다. 지역주민을 마을리더, 주민강사, 코디네이터 등으로 육성하고, 이들을 다시 지역인재 개발에 투입, 일자리창출과 마을자치, 공동체를 활성화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양평에서는 지난해 서종면이 '문화·예술 학습마을'로 선정된 바 있다. 올해는 강하면 운심리가 '88놀공(놀며 공부하는) 학습마을'로 선정됐다.
'88놀공 학습마을'은 농업인과 전직 교사, 예술가 등 인적자원으로 구성돼 있는 마을기업인 에버그린에버블루 협동조합이 사업을 수행한다.
이주진 군 평생학습과장은 "평생학습마을의 자립화를 위해 주민들의 근거리 학습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일과 학습, 문화가 선순환되는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행복학습마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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