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동 가스안전공사 사장, 가스안전장치 특별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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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12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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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박기동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은 12일 성동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 ‘가스안전장치 보급 및 특별 안전점검 행사'를 가졌다.

공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성동구 내 고령자 가구 150가구에 타이머 콕을 무료로 설치했으며, 이 중 40가구는 낡은 가스레인지를 교체하기로 했다.

타이머 콕은 가스연소기의 사고 방지를 위한 장치로, 사용자가 설정한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중간밸브를 닫아 과열로 인한 가스사고를 예방하는 안전기기이다.

박기동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다양한 사고예방 사업을 선제적으로 전개하여 가스안전을 통해 국민의 행복을 실현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스안전공사는 지난 2011년부터 지금까지 저소득층 32만여 가구에 대해 LPG호스를 도시가스처럼 점 더 안전한 금속배관으로 교체하는 무료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전개해 왔다.

이와 함께 2008년부터 타이머콕무료 보급사업을 통해 7년간 총 8만7000 이상 가구에 타이머콕 보급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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