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프로농구 삼성·SK, 이정석·이동준↔주희정·신재호 등 2대2 트레이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5-16 00:0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프로농구 서울 삼성은 자유계약선수(FA)였던 이정석(33), 이동준(35)과 재계약한 뒤 곧바로 SK 주희정(38), 신재호(24)와 트레이드하기로 합의했다고 15일 밝혔다.

FA 협상 기간에는 선수 트레이드가 금지되기 때문에 이 트레이드는 6월1일 자로 효력이 발생한다.

삼성은 이날 이동준, 이정석과 보수 총액 1억8000만원에 2년간 재계약한 뒤 SK로 보내는 '사인 앤드 트레이드'를 진행했다.

키 200㎝의 골밑 요원 이동준은 지난 시즌 정규리그에서 평균 5.2점에 2.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대구 오리온스(현 고양 오리온스)에서 뛰던 2010-2011시즌에는 평균 16점에 6.6리바운드의 성적을 낸 바 있다. 

가드 이정석은 지난 시즌 7.1점에 3.5어시스트, 2.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SK에서 포인트 가드로 활약한 주희정은 2014-2015시즌 평균 2.1점, 1.2어시스트, 1.2리바운드의 성적을 냈다.

주희정은 2005년 6월 삼성에서 SBS(현 안양 KGC인삼공사)로 트레이드된 이후 10년 만에 다시 삼성에 복귀하게 됐다.

공교롭게도 당시 주희정의 트레이드 상대는 이정석이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