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조수향,누명 써 왕따당해..김소현“너 치우고 떠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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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20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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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 동영상[사진 출처: KBS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19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 8회에선 과거 이은비(김소현 분)를 살인적으로 괴롭혀 자살시도까지 하게 만든 강소영(조수향 분)이 노트북을 고장낸 범인으로 몰려 왕따를 당하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날 세강고 2학년 3반 학생들은 오후 5시까지 영어 수행평가 결과물을 제출해야 했다. 그런데 제출 마감 시한 직전에 수행평가 결과물이 들어 있는 반 학생들의 노트북들이 모두 포맷이 돼 수행평가 결과물이 삭제됐다. 이로 인해 반 학생들은 수행평가 점수가 5점이나 깎였다.

담인인 김준석(이필모 분) 선생님이 CCTV를 검사한 결과 강소영이 체육시간에 빈 교실에 들어간 것이 확인됐다. 애초 강소영은 “체육시간에 배가 아파 보건실에 갔었다”고 말했었다.

김준석 선생님이 강소영을 불러내 이에 대해 묻자 강소영은 “보건실에 갔었는데 침대가 다 꽉차서 교실에 들어가 자리에 앉아 잤다”고 답했다.

그러나 이미 반 아이들은 모두 강소영이 노트북을 고장낸 것으로 믿고 있었다. 강소영이 교실에 들어오자 반 아이들은 강소영에게 “너 CCTV에 찍혔다며?”라며 “네가 노트북 망가뜨린 거 아냐”라고 추궁했다.

또한 이에 앞서 죽은 고은별(김소현 분)로 살고 있는 이은비(김소현 분)는 반 아이들에게 “내 세계사 노트북 본 사람 없어?”라고 물었다.

그런데 노트북 사건을 계기로 강소영이 이은비의 노트북을 훔친 것이 발각됐다. 반장인 박민준(이다윗 분)이 강소영에게 “며칠 전에 너 나 만났을 때 그 때 고은별 세계사 노트북 가져간 거 아냐?”라고 추궁했다.

이에 세강고 최고 여자 일진인 조해나(이유영 분)가 강소영의 가방을 뒤졌고 여기서 이은비의 세계사 노트가 나왔다.

이를 본 반 아이들은 모두 강소영이 노트북들을 고장냈고 강소영이 예전에 기사에 났던 통영누리고등학교에서 학교폭력으로 한 학생을 자살하게 만든 장본인이라고 의심하기 시작했다.

이은비는 강소영에게 “네가 한 짓도 아닌데 모든 사람들이 네가 그런 것이라고 생각하고 너의 말을 누구도 믿어주지 않는 거 한번 당해봐라”고 말했다.

이에 강소영은 아버지가 필적 감정으로 지금의 고은별이 이은비임을 밝힌 것을 이용해 이은비를 협박했다.

하지만 이은비는 강소영에게 “너 먼저 치우고 여기 떠날거야”라며 도리어 강소영을 협박하며 필적감정서를 강소영에게 던졌다. 또한 강소영은 한이안(남주혁 분)의 핸드폰으로 이은비의 보육원 시절 사진을 보내 현재 고은별이 이은비임을 알렸다.

하지만 한이안은 자기 눈 앞에 있는 고은별이 사실은 이은비임을 알게 된 후에도 여전히 이은비를 사랑했고 공태광(육성재 분)도 이은비의 정체를 알면서도 이은비를 사랑해 둘은 삼각관계에 돌입했다.

즉 이은비의 정체가 폭로된 후에도 한이안과 공태광은 여전히 이은비의 강력한 우군인 것이다.

이에 따라 강소영은 왕따에 형사처벌 위기에까지 몰리고 있다. 그렇다고 이은비의 정체를 폭로할 수도 없는 상황이다. 그렇게 되면 자신이 과거 이은비를 괴롭혀 자살시도까지 하게 한 일도 폭로되기 때문이다.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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