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정은 "102번째 영화에 나를 선택해준 임권택 감독에게 감사하다. 혼신의 연기를 가능하게 한 안성기 선배에게 감사하다. 개인적으로 '화장'은 나를 버려야 했던 작품이었다. 30년을 넘게 연기했는데 처음으로 자부심이 생겼다. 감사하다"고 했다.
영화 여자조연상 후보로는 '화장' 김호정, '명량' 이정현, '해무' 한예리, '카트' 문정희, '인간중독' 조여정이 이름을 올렸다.
백상예술대상은 TV와 영화 부문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 시상식이다. 이날 시상식 진행은 주원, 김아중, 신동엽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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