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 국립전파연구원은 어린이들이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휴대전화, 전자레인지 등의 전자파 발생기기를 보다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전자파 안전 교육을 광주·전남 혁신도시 내 초등학생 대상으로 29일 실시했다.
국립전파연구원은 전자파에 대한 올바른 이해 증진과 전자파 발생기기의 전자파 노출을 최소화하는 사용방법 등을 내용으로 하는 어린이 전자파 안전교육을 마련했으며, 이 교육은 미래부가 지난해 발표한 ‘전자파인체보호 종합대책’의 올바른 전자파 이해를 위한 소통확대 일환으로 추진됐다.
특히 이번 전자파 안전교육은 국립전파연구원이 광주·전남 혁신도시로 이전하여 지역과의 상생협력을 위해 혁신도시 내에 위치한 빛가람 초등학교 학생 대상으로 실시했다.
안전이용방법은 전자레인지 등의 가전제품과 휴대전화를 사용할 때 어린이들이 일상생활에서 전자파에 대한 걱정 없이 전자파 발생기기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교육했다.
미래창조과학부 국립전파연구원은 1차로 나주지역 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으며 향후 전국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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