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을 방문한 일반 환자들과 시민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남궁진웅 timeid@] 메르스 3차 감염 메르스 바이러스 메르스 환자 5명 추가돼 30명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바이러스 내국인 확진 환자가 추가로 5명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메르스 바이러스 내국인 확진 환자는 지난달 20일 처음으로 발생한 이후 10여일 만에 30명으로 급증했다.
이번에 추가로 발생한 내국인 메르스 바이러스 확진 환자 중 1명은 메르스 3차 감염자다. 이에 따라 메르스 3차 감염자도 모두 3명으로 늘어 앞으로 메르스 바이러스 확진 환자가 정부가 통제하기 어려울 정도로 대량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3일 메르스 바이러스 검사결과 양성으로 확인된 5명의 추가사례를 발표했다.
이 중 4명의 메르스 바이러스 환자는 모두 B의료기관에서 5월 15∼5월 17일 첫 번째 메르스 바이러스 환자와 같은 병동에 입원한 환자 또는 가족으로서, 발열 등 증상이 있어 실시한 메르스 바이러스 유전자 검사에서 최종 양성으로 확인됐다.
다른 1명의 메르스 바이러스 환자는 E의료기관에 있던 16번 메르스 바이러스 확진자와 5월 22일∼28일 동일병실에 입원했던 환자다. 발열 등 증상이 있어 실시한 유전자 검사에서 최종 양성으로 확인됐다. 보건당국은 이 환자는 23, 24번째 메르스 바이러스 확진자와 같은 의료기관 내 감염 사례로 파악하고 있다. 메르스 환자 5명 추가돼 30명 메르스 환자 5명 추가돼 30명 메르스 환자 5명 추가돼 30명 메르스 환자 5명 추가돼 30명 메르스 환자 5명 추가돼 30명 메르스 3차 감염 메르스 3차 감염 메르스 3차 감염 메르스 3차 감염 메르스 3차 감염 메르스 3차 감염 메르스 바이러스 메르스 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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