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함복지상담사 위기가정 상담]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서울시는 지난해부터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일환으로 시행 중인 '더함복지상담사'가 올 들어 4개월 동안 1만7000여 가구를 찾아갔다고 4일 밝혔다.
더함복지상담사는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가진 전문가를 비롯해 복지분야 근무경험자, 지역 현안에 밝은 현장활동가 위주로 구성됐다. 2인 1조로 직접 위기가정을 방문하는 게 특징이다.
자치구의 더함복지상담사 125명은 국민기초생활보장제 및 서울형기초보장제를 신청했으나 기준 미달로 탈락된 가구에서 긴급지원 등이 필요한지 살핀다. 또 고시원 거주자나 쪽방촌 등 취약지역과 지역네트워크를 활용해 월세 및 공과금 체납 가구를 우선적으로 찾는다.
올해 지원된 1만7018가구 내용을 보면 △국민기초생활보장 연계 1074가구 △서울형 기초보장 연계 36가구 △긴급복지지원 563가구 △민간자원 지원 1만1481가구 △기타 공적지원 3864가구 등이다.
시는 채무, 주거, 의료 등 종합적인 지원이 필요한 복합사례에 대해 서울복지재단과 연계된 금융 및 법률서비스를 기반으로 지속적 관리 중이다.
강종필 서울시 복지건강본부장은 "더함복지상담사 활동으로 더 많은 시민이 법 테두리 안으로 들어와 보호를 받게 됐다"며 "일시적인 지원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사례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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