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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표 장관 “평택성모병원 방문자 신고해달라”…메르스 증상과 예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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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05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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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 영상 캡쳐]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관련 브리핑을 열었다.

문형표 장관은 5일 세종정부청사에 열린 브리핑에서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평택성모병원에서 가장 많은 환자가 발생했다"면서 "최초의 감염환자가 입원한 5월15일부터 병원이 폐쇄된 29일 사이에 병원에 있거나 방문한 사람들은 콜센터로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메르스 증상과 예방법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메르스는 메르스코로나바이러스(MERS-CoV)에 감염된 후 2~14일의 잠복기를 거쳐 나타나는데, 섭씨 38도 이상의 고열, 기침, 숨가쁨, 호흡 곤란 등이 주요 증상이다. 악화되면 급성 신부전 등을 일으킨다.

메르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을 자주 씻고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지 말고 열이나 기침이 나면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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