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기관은 2015학년도 지역연계 문화예술교육을 통한 체험교육과 인성교육을 목적으로 (사)한국음악협회 인천지회는 관내 초․중학교 다문화 학생으로 구성될 예정인 ‘소리모아 하나로’연주단의 지도와 운영을 지원하며,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지원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동부교육지원청은 연수구청과 ‘한국음악협회’사업 관련 학교 협조 사항에 대한 홍보․안내 지원을 하기로 하였다.
이러한 지원 사업으로 학생들에게 문화예술 역량과 올바른 인성을 키울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다.
동부교육지원청 이영숙 교육장은 “사회적 배려계층인 다문화․탈북 학생들로 구성될 예정인 ‘소리모아 하나로’연주단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한국음악협회 인천지회 관계자에게 감사드리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 바른 인성을 기르고 우리 사회의 인재로 자라날 학생들을 위해 좋은 재능을 발휘해 주시기 바란다.”며 기대감을 나타내었다.
또한 인천지회장이며 연수구립관악단장인 이종관은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우리가 가진 재능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리며, 어렵다고 생각하는 음악 세계를 쉬우면서도 흥미진진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지도하여 즐거운 음악, 삶과 연관된 음악이 되도록 하겠다.”며 학생들을 위한 여러 가지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하였다.
양 기관은 긴밀히 협조하여 동부 관내 학생들의 문화예술 체험 활동을 지원하고, 특히 어려운 환경에 놓여있는 학생들에게 음악을 통해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서로 배려하는 인성을 갖추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하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