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6월과 함께 중국 대륙에도 여름 더위가 다가오고 있다. 우한(武漢), 난창(南昌)과 함께 중국 '3대 화로'로 불리는 충칭(重慶)도 서서히 달아오르는 중이다. 10일 충칭 기온이 35도까지 오르면서 행인들의 옷차림도 한껏 가벼워졌다. 이날 한 여성은 보기만 해도 시원한 민소매 옷차림에 갈증을 해소할 물을 담은 거대한 '텀블러(물컵)'를 들고 거리를 활보해 카메라에 포착됐다. 역시 물컵도 대륙 스케일이다. [사진=중국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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