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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라기 월드’ 토요일 64만명 모집…개봉 3일만에 10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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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14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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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쥬라기 월드' 포스터]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1편 이후 흥행에서 큰 재미를 보지 못했던 공룡 블록버스터 ‘쥬라기 공원’의 네 번째 신작 ‘쥬라기 월드’가 개봉 3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쥬라기 월드’는 13일 64만 5100여명의 관객을 모집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누적 관객수는 123만 2700여명.

이어 ‘샌 안드레아스’ ‘매드맥스4: 분노의 도로’ ‘스파이’가 각각 12만 1200여명(누적 관객수 135만 6900여명) 5만 8400여명(누적 관객수 363만 900여명) 5만 2500여명(누적 관객수 216만 7600여명)의 관객을 불러들이며 2~4위를 차지했다.

한국 영화로는 유일하게 주지훈, 김강훈, 천호진, 임지연, 이유영 주연의 ‘간신’이 1만 2700여명으로 5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쥬라기 월드’는 ‘쥬라기 공원’ 테마 파크가 유전자 조작 공룡을 앞세워 22년 만에 새롭게 개장하지만, 인간의 통제에서 벗어난 공룡들의 위협이 시작되면서 펼쳐지는 인간과 공룡의 사투를 그린 작품으로 크리스 프랫,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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