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한달만에 1100원 아래로 마감… 美 점진적 금리 인상 가능성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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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22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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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미국의 점진적 금리 인상 가능성과 월말을 앞둔 수출업체의 달러화 매도(네고) 영향으로 원화가 강세를 보였다.

22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 종가는 달러당 1098.8원으로 전거래일 종가보다 8.3원 내렸다. 원·달러 환율 종가가 1100원 밑으로 떨어진 것은 지난달 22일 이후 한 달 만이다.

지난 열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가 달러화 약세 압력으로 계속 작용하고 있다. 여기에 월말을 앞두고 수출업체의 네고 물량이 나온 것도 달러 값을 끌어내린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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