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4' 지코 "심사위원 자격 논란 실력으로 불식시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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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24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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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CJ E&M]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그룹 블락비 멤버 지코가 Mnet '쇼미더머니4' 심사위원 자격논란에 대해 당찬 각오를 밝혔다.

지코는 24일 여의도 63컨벤션 주니퍼룸에서 열린 '쇼미더머니4'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시즌4를 통해서 내 기량을 한번 더 확인하고 싶었다"고 했다.

지코는 "프로듀서로서 지원자에게 조력자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자신감이 있다"며 "어떤 논란에 대해서는 백문이 불여일견이다. 직접 보면 그런 것들을 다 불식시켜 드리겠다"고 했다.

아이돌 출신 참가자에 대해 "아이돌은 필드에서 카메라 경험도 많다. 그래서 우리 앞에서 심사를 할 때 긴장을 하지 않고 페이스를 잃지 않는 노련함이 보이더라. 그런 것들이 높은 점수를 차지했다. 아이돌에 대한 편견을 깰 수 있는 시즌이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쇼미더머니'는 국내 유일 힙합 서바이벌이다. 지난해 방송된 시즌3에서는 우승자인 바비를 비롯해 바스코, 올티, 씨잼, 아이언 등의 참가자가 음원 차트 상위권을 기록하며 힙합의 대중적 인기를 끌어올린 바 있다.

'쇼미더머니4'에는 지누션-타블로, 버벌진트-산이, 박재범-로꼬, 지코-팔로알토가 프로듀서로 활약한다. 오는 26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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