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송하진 지사가가 직접 진두지휘하는 총리실내 '새만금사업추진지원단' 설치 새만금특별법 개정안 국회통과가 법사위와 본회의 일정만 남겨두고 있어 초미 관심 현안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송하진 전북도지사(오른쪽)가 총리실내 새만금추진지원단 설치를 위한 새특법 개정안 통과를 적극 설명하고 있다. 사진 왼쪽 정운천 전 장관 [사진제공=전북도]
송 지사는 이미 지난 18일 국회 국토위를 통과하고 26일 법사위 심의를 기다리고 있는 새특법 통과를 위해 지난 22일 상경해 법사위 이상민 위원장, 이춘석․전해철․우윤근 의원 등 새정연 국회의원들을 면담한 바 있다.
송 지사는 이어 24일 다시 국회를 찾아 법사위 소속 새누리당 의원들을 직접 만나 새특법 개정안 통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국회 상경 활동에는 새누리당 소속의 정운천 전 장관이 송 지사와 직접 동행해 같은 당 소속 의원들을 적극적으로 설득하고 나서 여야 구분 없는 지역현안 단합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송하진 지사는 “그동안 여러 정부부처가 엮여 새만금사업이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컨트롤타워 부재로 정책 조율이 원활하지 않았던 문제를 총리실내 새만금사업 컨트롤타워 설치를 통해서 풀고자 하는 중대 현안”이라며 “법사위를 거쳐 본회의까지 최종 국회 통과를 위해서 전력투구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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