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대우건설이 경기 용인시 기흥역세권 3-2블록에 공급하는 '기흥역 센트럴 푸르지오' 아파트가 분양중이다.
'기흥역 센트럴 푸르지오'는 지하 3층~지상 49층, 7개동, 총 1498가구 규모의 복합단지다. 아파트 1316가구(전용면적 84㎡)와 오피스텔 182실(59~84㎡)로 구성된다. 기흥역세권 내 최고층이자 최대 규모로 설계된다.
단지가 위치한 기흥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에는 5100여가구 규모의 초고층 주상복합타운이 조성되고 있다. 앞서 분양한 단지들 모두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쳤다.
분당선과 용인 에버라인의 더블 역세권에 위치해 용인시내와 서울, 분당, 수원 등으로 이동이 편리하고, 2021년에는 GTX가 개통될 예정이다. 구성역에서 환승해 강남까지 20분대에 갈 수 있다. 수원·신갈IC와 신갈J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AK쇼핑몰, 롯데마트 등 대형 상업시설과 영화관 등이 단지 바로 옆에 들어올 예정이다. 인근에는 백남준 아트센터, 경기도 박물관, 에버랜드, 한국민속촌, 수원CC 등 문화·스포츠시설이 갖춰져 있다. 성지중·고, 신갈고가 가깝고 신설 초등학교가 예정돼 있다.
수원CC 방면으로 조망권을 확보했고, 오산천과 수변공원이 단지 바로 앞에 있어 주거지로서 입지도 우수하다.
단지 내부는 주차장이 대부분 지하로 내려가고, 지상에는 푸르지오몰, 푸르지오가든, 새싹정류장, 키즈빌리지, 어린이놀이터 등의 조경시설이 조성된다. 주민공용공간에는 피트니스클럽, G/X클럽, 골프클럽, 푸른도서관, 시니어클럽, 어린이집 등이 마련된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아파트 1100만원대, 오피스텔 500만원대로 책정됐다. 입주는 2018년 6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190번지에 마련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 달 1일, 계약은 6일부터 8일까지다. 오피스텔은 29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은 다음 달 1~2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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