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강원도의회사무처는 25일 최근 가뭄으로 고통 받고 있는 속초시를 방문해 생수 2424병(4848L)을 지역 주민들을 위해 제공했다.
속초시는 지속되는 극심한 가뭄으로 인한 심한 물부족으로 9년 만에 심야시간 제한급수를 실시하고 있으며 주민들은 하루 8시간씩 물 공급을 받지 못하고 있는 등 고통이 극심한 상황이다.
한만수 강원도의회 사무처장은 “물부족과 메르스로 인해 이중 고통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생수를 전달하며 주민들이 더 이상 고통을 겪지 않고 지혜롭게 어려움을 극복하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달라”고 속초시에 요청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