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대해 스틸프라워 측은 “이번 2단계 시행 협약은 지난 해 11월 러시아 로스토프 주정부 및 인프라 사업 개발사인 MBM과 3자 공동으로 쓰레기 매립장과 테크노 파크(Techno Park) 건설에 대한 일차적인 계약을 체결한 이후 약 6개월 만에 이뤄낸 쾌거” 라며 “이는 사업부지의 토지 소유권 이전 등 사전 준비가 단계적으로 마무리 되었음을 뜻한다” 고 전했다.
이로써 스틸플라워는 이번 2단계 시행 협약서 체결을 통해 상수 공급 플랜트 건설 · 상수도 노후관 개선 · 도시 가로등 LED 교체 · 비위생 매립장 개선 사업 등 러시아 내 총 4건의 인프라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스틸플라워 김병권 대표이사는 “러시아 로스토프 주정부 인프라 사업 계약이 순조롭게 진척되어 기쁘다”며 “우리 스틸플라워는 이번 협약 체결을 기반으로 향후 러시아 내 환경 플랜트 및 건설사업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힘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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