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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플라워, 러시아 환경플랜트 시행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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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25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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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특수후육관 전문기업 스틸플라워가 러시아 주정부 인프라 사업 2단계 시행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1월 약 3억달러 규모의 러시아 환경플랜트 사업과 연계된 것으로 1차 사업부지의 소유권 이전 등 사전준비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된 데 후속 인프라사업이 추가된 것이다.

이에 대해 스틸프라워 측은 “이번 2단계 시행 협약은 지난 해 11월 러시아 로스토프 주정부 및 인프라 사업 개발사인 MBM과 3자 공동으로 쓰레기 매립장과 테크노 파크(Techno Park) 건설에 대한 일차적인 계약을 체결한 이후 약 6개월 만에 이뤄낸 쾌거” 라며 “이는 사업부지의 토지 소유권 이전 등 사전 준비가 단계적으로 마무리 되었음을 뜻한다” 고 전했다.

이로써 스틸플라워는 이번 2단계 시행 협약서 체결을 통해 상수 공급 플랜트 건설 · 상수도 노후관 개선 · 도시 가로등 LED 교체 · 비위생 매립장 개선 사업 등 러시아 내 총 4건의 인프라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스틸플라워 김병권 대표이사는 “러시아 로스토프 주정부 인프라 사업 계약이 순조롭게 진척되어 기쁘다”며 “우리 스틸플라워는 이번 협약 체결을 기반으로 향후 러시아 내 환경 플랜트 및 건설사업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힘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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