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환경청, 낙동강유역 '정수장 운영관리 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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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26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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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으로 주민 불안 해소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백운석)은 올해 기온이 높고 강수량이 적어 조류가 많이 발생 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조류로 인한 시민들의 상수원수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하여 '정수장 운영관리 협의회'를 6월 26일 개최한다.

'정수장운영관리협의회'는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백운석)을 위원장으로, 부산시, 대구시 등 15개 기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수장 중심의 조류 대응 등 조류에 의한 수처리 장애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2012년부터 구성·운영되고 있다.

이번 회의는 낙동강수계 중하류 지역에 위치한 부산시, 창원시, 한국수자원공사 등 7개 관련기관이 참여하여, 취·정수장별 조류 대응태세 구축사항, 정수장운영 기관별 조류대응 방안 등을 논의한다.

특히, 조류대응 정수처리 효율 향상 방안으로 조류차단막, 표면폭기장치 등으로 정수장에 조류유입을 억제하고, CO2·오존 주입, 입상활성탄 여과 등 고도정수처리시설을 가동하며, 상수원수 보호를 위해 친수활동 자제(낚시·수상스키·캠핑 등, 오염행위 단속)를 당부 할 예정이다

낙동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지자체 등과 공동으로 조류대응을 강화함으로써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 하는데 더욱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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