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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JB희망의 공부방 제32호’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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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25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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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은행은 25일 전주시 남노송동에 위치한 열매지역아동센터에서 'JB희망의 공부방 제32호’를 열었다.

열매지역아동센터는 전주시 남노소동 일대의 저소득가정 아동들에게 방과 후 학습과 여러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아동복지시설이다. 그러나 건물의 노후화로 천장에 누수의 흔적이 남아 있고, 낡은 책상과 의자를 사용하는 열악한 환경이라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전북은행의 ‘JB희망의 공부방 제32호’ 개소식 장면[사진제공=전북은행]


전북은행은 아동들의 몸에 맞는 책상과 의자, 친환경 페인트 작업으로 아동들이 쾌적하고 밝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장마철 대비 비가 새지 않도록 천장 보수작업도 실시했다.

이날 전북은행 남문지점 직원들은 공부방 조성 봉사활동에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고, 앞으로도 정기적인 봉사활동도 약속했다.

열매지역아동센터 유정희 센터장은 “전북은행의 도움으로 아동들이 맘껏 공부할 수 있는 보금자리가 마련돼 감사하다"며 "메르스 여파에도 불구 좋은 환경에서 아동들이 학업에 전념하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고 흐믓해 했다.

JB희망의 공부방은 저소득가정 또는 환경이 열악한 아동복지시설에 학습환경을 개선해주고 공부방을 만들어 줌으로써, 저소득가정 아동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전북은행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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