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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란다 커, '현남친' 에반 스피겔 vs '전남친' 제임스 패커…누가 더 돈 많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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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02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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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란다커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이진 기자 = 호주 출신 톱모델 미란다 커가 미국 기업인 에반 스피겔과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에반 스피겔의 보유 자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전문 매체 'US위클리'는 "미란다 커가 에반 스피겔과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에반 스피겔은 미국 메신저 '스냅챗(Snapchat)'의 최고경영자(CEO)로 세계적인 경제지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 최연소 억만장자'로 선정된 인물이다. 특히 에반 스피겔의 현재 보유 자산은 15억 달러(한화 약 1조6800억원)로 평가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호주에서 4번째 부자로 알려진 미란다 커의 전남친으로 제임스 패커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그의 재산은 46억 달러(한화 약 5조968억원)로 알려졌다.

한편 미란다 커는 영국 출신 영화배우 올랜도 블룸과 3년간의 결혼 생활을 마치고 2013년 이혼했으며, 두 사람 사이에는 4살 된 아들 플린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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