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동소방서, 위험물안전관리자 실명제 현장독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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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02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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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남동소방서는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사단법인 한국주유소협회 인천지회와 함께 관내 주유취급소 33개소를 대상으로 위험물안전관리자 실명제 현장독려를 실시한다.

안전이 화두가 된 사회적 분위기에서도 최근들어 위험물 안전관리의 문제점이 대두되고 있어, 선제적 예방활동의 일환으로 이번 위험물안전관리자 실명제를 추진하게 되었다.

위험물의 경우 누출사고나 폭발사고가 나면 인명․재산피해가 크기 때문에 위험물안전관리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나 허위․거짓 선임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시책을 통해 ▲위험물안전관리자 명판부착 및 명찰패용 ▲위험물안전관리자의 이탈방지 등을 독려하고, 관계자들의 안전책임의식 고취를 증대시키고자 한다. 더불어 사단법인 한국주유소협회 인천지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주유소관계자들에게 좀 더 효과적인 실명제 추진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남동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위험물안전관리자 실명제는 보다 투명한 안전관리와 선제적 예방활동을 위한 것이며, 국민의 안전을 위해 위험물 관련 관계자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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