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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U TV] CCTV 오늘의 뉴스: 중국증시 · 한국공무원 버스 추락 · 구조 지체 · 최악의 홍수 · BMW 자연 연소 · 종전 70주년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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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02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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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수연 아나운서 = ‘중국증시 · 한국공무원 버스 추락 · 구조 지체 · 최악의 홍수 · BMW 자연 연소 · 종전 70주년 기념식’


▲ 상하이종합지수, 0.12% 오른 4058.62로 출발

7월 2일 오늘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보다 0.12% 오른 4058.62포인트로 출발했습니다.


▲ 한국 공무원 탑승 버스 추락...11명 사망

중국에서 한국 공무원들을 태운 버스가 추락해 11명이 사망했습니다. 지난 1일 오후 5시 30분경, 중국 지린(吉林)성 지안(吉安)에서 한국인 26명과 중국인 2명을 태운 버스가 다리에서 추락해, 이 가운데 11명이 사망하고, 16명이 다쳤습니다.

사고를 당한 지방 공무원 일행은 행정자치부 소속 지방행정연수원이 운영하는 ‘중견 리더과정’ 교육생들로, 이들은 4박 5일 일정으로 중국에 있는 고구려, 발해 터 등을 둘러볼 예정이었습니다.


▲ 한국 공무원 버스 추락...구조 지체돼 화 키워

한국 공무원들을 태운 버스가 추락한 이후 구조 상황은 어땠을까요. 목격자에 따르면, 사고 당시 버스 안에서 한국어로 ‘살려달라’는 소리가 들렸다고 합니다.

하지만 사고가 발생한 지 1시간이 넘도록 구조 차량이 오지 않아, 부상자 치료가 늦어졌습니다. 부상을 방치해 화를 키운 건데요. 공무원 유족들은 어젯밤과 오늘 아침, 현지로 출발했습니다.


▲ 중국 곳곳 최악의 홍수...쓰촨성 23만 명 긴급대피

올해 중국 곳곳에서 발생한 극심한 폭우로 인명·재산피해도 막대합니다. 지금까지 전국적으로 이재민 2천만 명에 재산 손실액이 6조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쓰촨(四川)성의 경우 70년 만에 최악의 홍수를 기록하면서, 23만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3주 이상 쓰촨을 비롯해 중국 남부를 강타하고 있는 폭우는 점차 중동부로 올라오고 있습니다.


▲ 中 고속도로 달리던 BMW 자연 연소

한편, 지난 30일 BMW 차량 한 대가 정루(郑卢) 고속도로를 달리던 중 갑자기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탑승객들은 모두 차량에서 빠져나와 사고를 면했지만, 자연 연소됐다는 운전자의 말에 현재 경찰 측에서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중국, 종전 70주년 기념식에 북한 김정은 초청

중국이 오는 9월에 열리는 2차대전 종전 70주년 기념식에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장을 초청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밝혔습니다.

중국은 북한의 유일한 동맹국이지만, 최근 몇 년간 북한의 행위에 대해 중국도 비판을 아끼지 않았죠. 이번 종전 기념식에 김 위원장이 방중할 경우, 시진핑 주석과 정상회담을 가질 지의 여부는 아직 확실치 않습니다.


 

CCTV 오늘의 뉴스[사진=중신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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