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을 걷는 선비' 이준기, 피로 흠뻑 젖은 채 눈 번쩍! 파란만장 과거사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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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06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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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밤을 걷는 선비']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밤을 걷는 선비’ 이준기의 피로 물든 과거사가 드디어 밝혀진다. 

오는 8일 수요일 첫 방송예정인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판타지멜로 ‘밤을 걷는 선비’(장현주 극본, 이성준 연출) 측은 6일 김성열(이준기)이 뱀파이어가 되기 전 모습과 그가 뱀파이어로 첫 눈을 뜨는 장면을 깜짝 공개했다.

'밤을 걷는 선비'는 인간의 본성을 잃지 않은 뱀파이어 선비 김성열이 절대 악에게 맞설 비책이 담긴 '정현세자 비망록'을 찾으며 얽힌 남장책쾌 조양선(이유비)과 펼치는 목숨 담보 러브스토리로, 오싹함과 스릴을 안길 판타지 멜로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피로 물든 옷으로 강렬함을 선사하는 성열의 모습을 비롯해 뱀파이어가 되기 전 성열의 모습이 담겨있어, 그의 과거 삶을 비롯해 어떤 과정을 통해 뱀파이어가 됐는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우선 주홍색 도포와 갓을 쓴 스틸은 '사람이 희망인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홍문관 부제학 성열의 모습이다. 서책을 가까이하고 사람과 어울리며 세상을 알아가는 모습부터 무예에 능한 모습까지 뱀파이어가 되기 전의 성열의 팔방미인 면모가 담겨 눈길을 끈다. 또한 늦은 시간에 관복을 입고 입궐한 성열의 걱정스런 표정에서 긴박함이 느껴지며 묘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무엇보다 포박된 채 바닥에 쓰러진 성열의 모습이 공개돼 긴장감이 증폭되고 있다. 성열은 포박을 풀기 위해 애를 쓰면서도 애틋하고 걱정스런 눈빛으로 한 곳을 응시하고 있다. 이는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이한 성열의 모습으로, 성열의 인생에 큰 전환점이 된다.

특히 성열이 입부터 옷까지 피가 흥건하게 묻어있는 모습과 레드아이가 된 스틸에서는 절망감과 함께 그의 혼란을 짐작할 수 있게 해 그의 파란만장한 운명을 느끼게 만들며 스펙터클한 이야기의 서막이 어떻게 열릴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오는 8일 첫 방송 예정인 밤을 걷는 선비'는 '해를 품은 달', '기황후' 등을 공동 연출한 이성준 PD가 연출을 맡고, '커피 프린스 1호점'을 집필한 장현주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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