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현지시간) 이상권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사진 오른쪽)이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몽골에너지부장관과 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전기안전공사]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이상권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은 8일(현지시간)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몽골 정부와 전기안전 기술협력 약정을 체결했다.
양 기관 대표들은 이날 △전기설비 검사·진단 분야 기술교류 △전기화재 감축을 위한 정보교류 △전기안전교육 및 훈련 △전기안전 관리 시스템에 관한 컨설팅 등에 약속했다.
공사 측은 “앞선 2009년 7월 서울에서 몽골 에너지부와 상호 협력약정을 체결한 바 있다”며 “이번 협약은 기존 합의 사항에 구체적인 실천 과제들을 보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상권 사장을 비롯한 공사 방문단은 9일 울란바토르 인근 지역 고아원을 방문, 시설 안전점검 봉사활동 등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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