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성본부·전기안전공사, 글로벌 인재육성 위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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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16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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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비즈니스 영어역량평가제 'E^Pro' 도입

홍순직 생산성본부 회장(왼쪽)이 16일 전기안전공사와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생산성본부 제공]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생산성본부(회장 홍순직)는 전기안전공사와 16일 전주 전기안전공사 신사옥에서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비즈니스 영어역량평가인 'E^Pro(English for Professionals Exam, 이프로)' 도입, 체계적인 비즈니스 영어 교육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에 따라 생산성본부는 향후 전기안전공사 임직원들에게 E^Pro 시험과 성적 분석 및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전기안전공사는 글로벌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기준을 확정, 내부 영어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또 전기안전공사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해외 직무관련 인재선발, 신입직원 채용, 내부승진자 인사평가에도 E^Pro 시험을 활용할 예정이다.

생산성본부 관계자는 "이 외에도 교육훈련 및 컨설팅, 직무능력평가(NCS) 확산, 생산성 향상 기술 및 기법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비즈니스 영어역량평가시험인 E^Pro는 90분만에 영어의 필수적인 영역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를 모두 측정할 수 있는 비즈니스 중심의 영어시험이다. 글로벌 교육평가기업인 피어슨이 개발하고 국내에서는 생산성본부가 주관한다.

E^Pro는 수험자가 원하는 시간과 일자에 전국에 위치한 공인시험센터에서 응시가 가능하며, 시험결과는 시험응시 후 3일 이내로 개별적으로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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