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호 "연극은 나의 생명" 50년 배우인생 '외곬길'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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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10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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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연극은 나의 생명이며 제2의 신(神)이다”

 연기파 배우 이승호가 연극인생 50년을 자서전 ‘외곬길’에 담아 출간했다.

이 책을 통해​ “'참된 배우의 길은 현실의 힘들고 고단한 삶의 철학을 바탕으로 각 배역에 진심을 담아 그저 충실히 연기하는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1969년 극단 실험극장을 입단으로 배우활동을 시작한 이승호는 선이 굵은 개성파 배우로 유명하다. 83년 백상예술상, 84년 동아연극상을 수상했다. 지금까지 140여편의 연극 뿐 아니라 영화, TV드라마, 연기를 강의하며 여전히 배우로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재)한국연극인복지재단(이사장 박정자, 이하 ‘재단’)의 원로 연극인 활동연한연장 및 자립지원 공연프로젝트 ‘옆집에 배우가 산다’(이하 ‘옆집배우’)에 참여하고 있다. 모차르트와 그의 천재성을 시기한 살리에리의 이야기를 담은 연극 ‘아마데우스’를 1인 16역으로 공연한다.

 오는 13일 오후 5시 대학로 아르코 대극장 1층 로비에서 출판기념회를 연다.02-741-0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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