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14일에는 인제고등학교를 찾아가 미래의 주역들인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 토크’를 진행했다.
‘건강한 가정을 위해 결혼과 더불어 생각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 ‘현명한 결혼 계획 세우기’, ‘인천의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필요한 정책’ 등에 대해 모둠토론을 통해 고등학생들의 생각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오는 16일에는 일·가정 양립(저출산 극복 캠페인) 및 일가양득(장시간근로 개선 캠페인) 활성화를 위해 인천시, 중부지방고용노동청, 노사단체, 기업, 인천연고 프로스포츠 구단이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외에도 프로모션을 추가 발굴해 인·가정 양립 및 일가양득 참여기업 및 근로자에 대해 지속적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제4회 인구의 날(7.11.)을 맞아 오는 17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는 ‘인구의 날 홍보부스 운영’과 함께 ‘I LOVE(아이사랑) 태교음악회’가 열린다.
홍보부스에서는 인천시의 출산장려 정책을 홍보하고, 출산·양육의 주체인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 가족 화합과 단결 및 사회적 통합을 이루도록 적극 알릴 계획이다.
‘I LOVE(아이사랑) 태교음악회’는 예비 부모들에게는 감동과 설렘을, 태아에게는 정서적인 안정과 엄마와의 기분 좋은 교감 및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는 등 임신의 소중한 가치를 높이고 출산·육아에 대해 가족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국민인식 개선사업을 통해 인구위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결혼과 임신·출산·양육이 행복한 미래를 만드는 길임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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