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이수진 미니홈피]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축구선수 이동국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합류하는 가운데, 과거 아내 이수진씨의 응원글이 화제다.
지난 2010년 이동국이 12년 만에 월드컵에서 뛰게 되자 이수진은 자신의 미니홈피에 "인간의 힘으로는 어떻게도 할 수 없는 운명의 시간, 모든 분들의 간절한 기도의 힘으로 하늘은 당신에게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를 주셨다"라며 기쁜 마음을 글로 적었다.
이어 이수진씨는 "몇 번이고 포기하고 싶었겠지만 늘 재시-재아에게 자랑스러운 아빠가 되고 싶다던 쌍둥이 아빠, 당신이 꿈을 이루면 당신은 누군가의 꿈과 희망이 된다"며 축하했다.
14일 한 매체는 "겹쌍둥이 아빠인 이동국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합류한다. 다른 가족의 하차는 없다"고 보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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