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는 국내 공항의 출발 항공편 중 갑작스러운 기상악화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지연, 결항 항공편을 실시간으로 방송 자막을 통해 안내하는 서비스를 15일 시작한다.
이에 따라 출발 지연·결항 발생 시 공항명과 항공편명, 출발 시각, 항공기 상태 등의 정보를 시청자들이 한눈에 알 수 있도록 방송화면 하단에 표출하게 된다.
‘YTN 웨더&라이프’는 국내·외 기상정보를 24시간 제공하는 YTN산하 방송채널이다.
인천공항공사는 정부 3.0 정책에 맞춰 공공데이터의 이용 활성화를 촉진하고 민관 협업을 추진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인천공항 홈페이지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뿐 아니라, 지난달부터는 네이버 편명검색을 통해서도 간편하게 운항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공사는 앞으로도 항공기 노선별 소요시간, 거리와 같은 항공기 운항 관련 데이터를 추가 개방하는 등 공항이용객의 편의 제고와 정부 3.0 정책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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