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식품안전관리 상태 '안전수준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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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15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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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형음식점, 집단급식소 등 902개소 점검.. E등급은 아예 없어

[사진제공=성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최근 4개월간 대형음식점, 집단급식소, 김밥 취급 업소 등 902개소를 대상으로 식품안전 관리지수를 평가한 결과 792개 업소(88%)가 안전 수준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A등급(매우 안전) 500개 업소, B등급(안전) 292개 업소, C등급(주의) 53개 업소, D등급(위험) 7개 업소로 집계됐으며, E등급(매우 위험) 은 아예 하나도 없었다.

‘안전’ 등급 이상 업소는 지난해보다 3% 늘었다.

이번 평가에서 D·E등급을 받은 업소는 내달 재평가가 이뤄지며, C등급 업소도 희망하면 재평가해 등급을 다시 매긴다.

재평가 때 시는 이번 1차 평가에서 지적한 사항이 고쳐졌는지 확인하고,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영업정지, 과태료 등 행정 처분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매년 대형음식점 등을 평가해 업소별 위생관리 수준을 끌어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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