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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향골 멜론 올해 대만 첫 수출길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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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16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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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남원시 수출 농산물중 하나인 춘향골 멜론을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공동선별해 16일 대만으로 올해 6.4t을 첫 수출했다.

남원시는 멜론 명품화 사업을 통해 멜론 시험포를 운영하고 있으며, 4계절 생산을 위한 최첨단 멜론전용하우스 시설에서 고품질 멜론을 생산하여 춘향골농협과 비제이멜론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공동선별을 통해 올해 100여t을 대만, 홍콩, 싱가포르 등 동남아 각국에 수출을 계획하고 있다.
 

▲대만 추출길에 나선 남원 멜론[사진제공=남원시]


춘향골 멜론은 137농가 56.6ha에서 재배되어 농협중앙회 K멜론연합사업단을 통해 해외 수출 및 농협 하나로마트, 수도권 도매시장에 납품되고 있다. 또한 비제이멜론에서 생산한 메로니카 제품은 롯데마트, 홈플러스에서 판매되고 있다.

남원시는 멜론을 비롯한 파프리카, 배, 포도, 오이 등 농산물 수출확대를 위해 올해 수출물류비 증액지원 및 홍콩국제식품박람회 참가 수출상담과 일본 후쿠오카 유통매장 판촉행사를 실시했다, 하반기에는 베트남과 싱가포르에서 유통매장에서 남원농특산물 판촉전 실시로 농산물 수출확대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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