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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상승세' 탄 울트라 올레드 TV… 5·6月 판매량 1500대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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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19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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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19일 올레드TV 의 상반기 국내판매량이 1만5000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사진=LG전자 제공]


아주경제 한아람 기자 = LG전자가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두 달동안 울트라 올레드 TV 판매량이 1500대를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LG전자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방식의 올레드TV 전체 상반기 국내 판매량이 1만5000대를 넘어섰으며, 이 중 4K 해상도의 울트라 올레드 TV가 전체 올레드 TV 판매량의 25%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올레드 TV의 월 평균 판매량은 3000대 전후"라며 "특히 지난 5월과 6월 두 달 사이에 약 1500대의 울트라 올레드TV를 판매했다"고 말했다. 

이어 "울트라 올레드TV의 판매량은 지난 2월 신제품 출시 이후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며 "7월 역시, 성장추세"라고 덧붙였다

올레드TV 시리즈 중 하나인 울트라 올레드TV는 지난해 8월 출시 이후 월평균 150%의 성장률을 웃돌며 빠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올레드TV 제품에 대한 해외 매체들의 호평도 연일 이어지고 있다.

미국 리뷰드닷컴의 평가에서는 상위 1위부터 4위까지 모두 올레드TV가 이름을 올렸고, AV 전문 유통업체 밸류 일렉트로닉스가 지난달 진행한 평가에서도 최고 TV로 올레드TV를 선정했다.

LG전자는 전문가들뿐 아니라 소비자 사이에서 올레드 TV만의 고화질과 측면두께 5mm 등의 디자인이 입소문을 타면서 판매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올레드 TV는 백라이트 없이 스스로 빛을 내기 때문에 어느 각도에서 보아도 색의 변화가 거의 없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LCD TV와 달리 완벽한 블랙을 구현할 수 있기 때문에 올레드 TV는 현존하는 TV 가운데 자연에 가장 가까운 색을 구현할 수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LG전자는 하반기에 다양한 디자인과 해상도를 갖춘 올레드 TV 라인업을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최상규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 사장은 “압도적인 화질과 혁신적 디자인을 갖춘 차원이 다른 올레드 TV로 프리미엄 TV의 진정한 가치를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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