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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탄소산업 글로벌 외연확대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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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20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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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도경제사절단과 투자유치 업무 협약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주한인도상공회의소 회장과 주한인도대사(비크람 쿠마르 도라스와미)를 포함한 인도경제사절단 일행이 지난 17일 전북도를 방문해 탄소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활성화 MOU를 체결하고 교류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인도경제사절단 일행은 이날 한국탄소융합기술원에서 탄소복합재 응용 연구개발 촉진에 상호협력하고, 지속적인 우호관계 유지와 신규 투자유치 촉진을 앞당기기 위해 전북도와 전주시, 주한인도상공회의소, 한국탄소융합기술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탄소복합재 응용 연구개발 촉진 등과 관련한 업무협약식. [사진제공=전북도]


이번 업무협약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함께 인식하고, 공동 협력사업 발굴과 연구개발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기 위한 것이다. 상호 업무협약은 전북도-전주시-주한인도상공회의소-한국탄소융합기술원 등 4개 기관장이 공동으로 서명했다.

주요내용은 한국탄소융합기술원과 주한인도상공회의소 회원기업 간의 탄소 융합 기술교류 및 공동 연구개발 활성화, 기업지원 서비스, 주한인도상공회의소 회원기업의 전북산단 내 투자유치 협력, 공동협력에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 등이다.
 

▲전북도와 전주시, 한국탄소융합기술원, 주한인도상공회소가 탄소산업 투자유치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송하진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전라북도가 탄소산업의 씨앗을 뿌린 중심지로서 우수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미래 성장동력 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며 “향후 주한인도상공회의소와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이 더욱 긴밀히 협력해 효율적인 기술교류와 연구개발이 이루어지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우리 지역 탄소기업들과 인도기업들간의 활발한 교류를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 및 기술개발에서 판매까지 원스톱으로 이어져 강소 향토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주시도 행정·재정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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