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교란종 베스·블루길…토종 쏘가리와 가물치로 퇴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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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20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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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교저수지 수생태계의 건강성 회복을 위해 추진

[사진=철원군 제공]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생태계교란어종 퇴치를 위한 쏘가리 방류행사가 철원 토교저수지에서 21일 열린다.

이번 행사는 친 생태적인 방법을 사용해 생태계교란어종의 개체수를 조절하고 토교저수지 수생태계의 건강성 회복을 위해 추진되는 행사다.

토교저수지에서 생태계교란어종 퇴치 행사에는 원주지방환경청, 철원군, 한국농어촌공사 철원지사, 육군 제6보병사단, 강원대학교 어류연구센터 등이 참석하며 생태계교란어종인 블루길과 배스 퇴치를 위해 토종어종 쏘가리와 가물치를 방류한다.

오는 21일 행사 이후 저수량을 고려해 3~4주에 걸쳐 2016년까지 5년 동안 방류가 추진된다.

이 사업은 생태계 건강성을 회복하고 멸종위기종 및 한국 고유어종을 보호하는 사업으로 토종어종인 쏘가리와 가물치는 경쟁어종인 블루길과 큰입배스의 치어를 포식함해 생태계교란어종의 개체수를 조절하는 효과를 나타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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