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내달 7일까지 제23회 의왕시민대상 선정을 위한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시상부분은 사회봉사(효행․선행), 문화체육, 교육환경, 지역발전 등 4개 부문이며, 각 분야에서 시민화합과 시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한 유공시민을 선정할 예정이다.
자격요건은 의왕시에 5년 이상 거주 또는 관내 직장에서 5년 이상 근무하고 있는 일반시민 및 공직자로, 지역사회발전과 살기 좋은 의왕 만들기에 뚜렷한 공적이 있는 사람이다.
추천권자는 시청 부서장 및 동장, 관내 유관기관장과 학교장, 사회단체장 등으로, 일반시민 20인 이상의 추천을 받은 자도 후보자로 등록이 가능하다.
시는 수상자 선정을 위해 8월중 후보자 공적사실 확인을 위한 현지조사반을 운영하고, 9월중 심의를 거쳐 10월 열리는 제27회 시민의 날 행사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한편 의왕시민대상은 지난 1993년에 제정된 ‘의왕시 시민대상 조례’에 따라 각 부문별로 지역사회에 기여한 모범시민을 선정, 매년 10월 시민의 날 행사에서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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