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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해사기구 사무총장 선출지원협의회 해단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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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22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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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기택 “대한민국이 해양강국이 될 수 있도록 힘 보태겠다"

지난 21 국제해사기구 사무총장 선출지원협의회 해단식에서 참석자들이 풍선 절단식을 하고 있다. [사진=국제해사기구 사무총장 선출지원협의회 제공]


아주경제 배군득 기자 = 국제해사기구(IMO) 사무총장 선출지원협의회는 지난 21일 오후 여의도 콘래드호텔 6층 스튜디오홀에서 협의회 해단식을 성료했다.

이날 해단식에는 임기택 IMO 사무총장 당선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이윤재 국제해사기구 사무총장 선출지원회 회장, 김영무 한국선주협회 전무 등 범 해양산업 단체장들과 루벤 아로세메나 파나마대사, 호세 루이스 베르날 로드리게즈 멕시코 대사 등 국내외 주요 인사 100여명이 참석했다.

IMO 사무총장 선출지원협의회는 임기택 당선인 선거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해양산업총연합회 이윤재 회장 등 공동대표 3인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해양연맹 오거돈 총재 등 10명의 고문, 국내 해운산업 단체장들이 모여 약 3개월간 선거지원을 하기 위해 모인 범 해양산업 지원체다.

특히 임 당선인 선거지원을 위해 국내외 홍보활동과 선거 용품 지원은 비롯해 임 당선인과 함께 국제해사기구 이사국지지 교섭 활동에 직접 발로 뛰며 실제로 선거를 일주일 앞둔 지난 6월 24일 파나마 정부의 한국인 후보 공개지지 선언 기자회견을 이끌어 내는 등 선거에 긍정적 결과물을 낳기도 했다.

이날 해단식에서는 임 당선인에 대한 축하꽃다발이 전달됐으며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오거돈 한국해양연맹 총재, 임성남 주영 대사, 루벤 아로세메나 주한 파나마 대사 등 총 4명의 인사에게 이윤재 IMO 사무총장 선출지원협의회 회장이 감사패를 전달했다.

임 당선인은 “이번 선거는 정부와 민간단체가 협업한 성공적인 모델”이라며 “대한민국이 해양강국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윤재 IMO 사무총장 선출지원협의회 회장은 “많은 분의 지원이 있었기에 IMO 사무총장 당선이라는 영광스런 결실이 있었다며”며 “앞으로 임 당선인이 사무총장 역할을 수행하는데 민간차원에서 도울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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