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소년소녀합창단은 지역 청소년들의 정서함양과 건전한 청소년문화를 정착시키고, 다양한 공연활동을 통해 동구를 대표하는 문화사절단 역할을 하기 위해 창단했으며, 앞으로 합창단이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이날 힘찬 출발을 알리는 창단식을 개최했다.

인천동구, 구립소년소녀합창단 창단식 개최[사진제공=인천 동구]
창단식은 이흥수 동구청장을 비롯해 합창단원 학부모, 관내 초등학교장, 지역문화예술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림초교 주니어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1부 축하공연이 진행됐고, 2부 공식행사가 ▲국민의례 ▲내빈소개 ▲단원소개 및 위촉장 전달 ▲창단사 및 축사 ▲창단공연의 순서로 이어졌다.
한편 이흥수 구청장은 창단 기념사에서 “동구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주축이 되어 동구 문화사절단 역할을 하게 된다는 점에서 오늘 창단식의 의미가 더욱 크다”며 “앞으로 동구소년소녀합창단이 동구를 대표해 자부심을 갖고 다양한 공연에 참가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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