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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문·슈퍼문' 직접 관측…11번가, 8월 9일까지 ‘별 따러 가요’ 기획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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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23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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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1번가 제공]


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우주쇼로 불리는 ‘블루문’(7월 31일)과 ‘슈퍼문’(9월 27일) 등을 앞두고 11번가에서 해당 현상을 직접 관측할 수 있는 쌍안경을 비롯해 천체 망원경 등을 한데 모은 ‘아빠, 별 따러가요!’ 기획전을 오는 8월 9일까지 벌인다.

이 기간 4만원대 쌍안경부터 2500만원 상당의 천체망원경까지 총 52종의 상품을 선보인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니콘·보스마·타스코·유콘 등 유명 브랜드 제품을 다양하게 준비했다.

‘타스코 천체망원경+현미경 세트’는 41% 할인한 4만9500원에 30대 한정 판매한다. 은하수 등의 성운, 성단 관측에 용이해 학생 교육용으로 많이 사용되는 천체망원경인 ‘보스마 F500x114’는 26% 할인해 18만5000원에 내놨다.

방수 설계돼 비 오는 날에도 사용할 수 있는 쌍안경 ‘니콘 액션 EX 16x50’은 20% 할인된 25만5000원에, 콤팩트한 디자인의 쌍안경 ‘니콘 아쿨론 T01 8x21’는 25% 할인된 6만9000원에 판매된다. 9만9000원 특가존을 마련해 인기 쌍안경·망원경 5가지를 저렴하게 선보인다. 또 기획전 게시판에 소원을 남긴 100명의 고객을 추첨해 1만 포인트를 증정한다.

11번가 황윤지 디지털 담당 매니저는 “지난 1월 ‘천왕성 엄폐(달이 천왕성 등의 행성을 가리는 현상)’를 시작으로 4월 ‘개기월식’이 있었고 최근엔 명왕성의 근접탐사까지 성공하면서 올 여름 화려한 우주쇼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며 “여름방학 시즌 도심 속에서도 우주쇼를 관측할 수 있는 제품을 구매해 아이들과 함께 즐기려는 고객들도 많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지난 20일 백금 소행성이 지구를 스쳐 지나간 데 이어, 영국의 천재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박사가 외계 생명체 존재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상금 1억 달러가 걸린 세계 최대 규모의 프로젝트 ‘외계인을 찾아라’를 시작하는 등 최근 우주에 대한 관심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한편 11번가에서는 올해 들어(1월 1일~7월 20일) 우주 관측 기기 제품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 증가했다. 천체망원경은 26%, 쌍안경은 167% 올랐다. 특히 7월(7월 1~20일)들어 천체 관측 제품 매출이 51% 뛰었다.

11번가 박종철 가전팀장은 “평소 눈여겨봤던 관측 기기를 온라인몰에서 간편하게 구매해 천문대를 방문하지 않아도 원하는 곳에서 우주 관측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천체 관측을 즐기는 마니아들은 물론 여름 방학을 맞은 호기심 많은 학생들의 니즈도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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