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줄 가운데가 이호덕 부구청장 [사진=동구 제공]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23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과제발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여성친화도시 추진단과 대전발전연구원 특성조사단과 시민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해 동구 특성에 맞는 여성친화사업을 발굴·선정하기 위해 서로의 생각과 아이디어를 나누는 뜻 깊은 소통의 시간이 됐다고 평가했다.
이날 워크숍에서 그동안 동구가 추진해왔던 ▲동구 여건 및 특성조사 ▲사업추진과제 발굴 ▲비전, 목표, 프로그램명 공모 등에 관한 경과 발표 및 토론과 ▲발굴과제에 대한 사업선정 논의 등이 진행됐다.
한편, 구는 지난 6월 이호덕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여성친화도시 추진단’을 구성해 4대 분야 49개 사업을 발굴한 바 있고 또한, 현재 이달 말까지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를 모집하는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호덕 부구청장은 “동구 특성을 적극 반영한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하는 기회를 만들고자 오늘 워크숍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남녀 모두가 차별받지 않는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동구를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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