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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경북에서 여름휴가 보내기’ 캠페인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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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26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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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크로드 인 경주 2015, 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국제행사 공동홍보

경북도는 지난 24일 서울역에서 ‘실크로드 인 경주 2015’, ‘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공동 홍보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쳤다. [사진제공=경상북도]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도는 본격적인 여름휴가 성수기를 앞두고 메르스 여파로 침체된 국내 관광 분위기를 새롭게 가다듬고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서울역 등에서 대대적으로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도는 지난 24일 서울역과 국방컨벤션에서 ‘실크로드 인 경주 2015’, ‘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공동 홍보를 위해 김관용 도지사, 이인선 경제부지사, 고윤환 문경시장, 이동우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총장, 경북관광협회장, 대경시도민회장단 등 10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홍보는 서울역을 중심으로 경북 관광 홍보용 부채와 기념품을 나눠주며 여름 휴가지로 청정 동해안 해수욕장, 여름축제, 계절음식, 계곡 등 명소를 소개하는 한편, 경주 엑스포와 군인체육대회 안내책자를 나눠주며 경북 관광 알리기에 나섰다.

최근 메르스 여파로 움츠려든 지역 관광업계의 활력을 되찾기 위한 결의를 다지고 많은 국민들이 올 여름휴가를 경북으로 찾아 어려운 시기에 지역민들에게 힘이 되어줄 것을 당부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특히 오는 8월 21~10월 18일까지 59일간 경북 경주에서 과거 유럽과 아시아를 연결하던 실크로드 도상의 국가들과 함께 하는 문화축제 ‘실크로드 인 경주 2015’ 행사를 개최한다.

또한 10월 2~10월 11일까지 10일간은 전 세계 100여 개 국에서 8700여명이 참가하는 ‘2015 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가 경북도내 8개 시·군(문경, 포항, 김천, 안동, 영주, 영천, 상주, 예천)에서 개최된다.

김관용 도지사는 “이번 경북관광 홍보 캠페인은 우리 국민 모두를 힘들게 한 메르스(MERS)를 이겨내는 결의를 모으고, 지역 관광업 종사자와 많은 도민들이 어려움을 털고 다시 일어서는 계기가 됐다”며 “이제 안전하고 깨끗한 경상북도에서 일상에 지친 피로와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멋진 여름휴가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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