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클린축산 구현을 위해 관계 전문가들로 ‘세종클린축산 TF팀’을 구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세종클린축산 TF팀은’은 중앙부처(농식품부, 환경부)와 환경전문가, 선도축산농가 등 15명으로 구성, 오는 11월까지 세종시 부강면 소재 충광농원 냄새 저감대책을 비롯해 축산업 전반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세종시는 이를 위해 TF팀 안에 축산냄새 저감대책 분과위원회 등 3개 분과위원회를 두기로 했다.
또한, 앞으로 문제 축산농가에 대한 현장방문과 선도농가 비교견학, 매월 2회 분과위원회, TF팀 전원이 참석하는 전략회의 등을 통해 오는 9월 10일까지 개선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TF팀은 축사 및 축산시설 냄새저감 대책, 축사주변 수질오염 개선방안, 스마트 축사 등 축사시설 현대화, 가축사육 제한, 무허가 축사 및 불법시설물 개선대책 등을 담은 대안을 내놓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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